트로트 가수 현철은 '싫다 싫어'를 비롯한 여러 히트곡으로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과 이듬해 히트한 '싫다 싫어'는 그의 대표곡으로, 오랜 무명 생활 끝에 1989년과 1990년 2년 연속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절절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애창되고 있습니다.
최근 블로그에서는 현철의 2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싫다 싫어'의 가사를 공유하며 곡에 담긴 애절한 감성을 되새기고 있으며, 다른 블로거들은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 현철 헌정 무대가 꾸며진 소식을 전하며 후배 가수들이 그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모습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현철의 음악과 삶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철은 2010년대까지 꾸준히 활동했으나,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 후 건강이 악화되어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의 별세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으며, 특히 1989년 가요대상 수상 당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불효를 언급하며 오열했던 그의 모습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