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음악 경연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의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해남 할머니 합창단이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평균 연령 80세의 단원들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선곡하여 완벽한 기교보다는 삶의 진정성과 합창의 호흡으로 무대를 채웠습니다. 이들의 무대는 장항준 감독과 리센느 멤버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해남 할머니 합창단의 무대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늦은 나이에도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래에 담긴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기억과 현재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음악이 슬픔을 자극하는 장치가 아닌 서로를 위로하는 언어가 되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단원들이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서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의 약속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해남 할머니 합창단이 결승 무대까지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통해 전달된 진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노년에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관객 앞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무대 위에서 보여준 진정성과 공동체성이 감동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들의 무대가 눈물의 크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능동적인 삶의 태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