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 주사는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손상된 인대나 힘줄 부위에 주입하여 신체의 자연적인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는 염증 반응을 유도해 섬유아세포를 동원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약해진 조직을 강화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만성 근골격계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비수술적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통 주사와 달리 프롤로 주사는 통증 신호를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손상된 조직 자체의 구조적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허리, 무릎, 어깨, 팔꿈치, 발목 등 다양한 근골격계 부위의 만성 통증에 적용될 수 있으며, 기존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손상 정도와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충분한 진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프롤로 주사 시술 후에는 주사 부위의 뻐근함이나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으며, 이는 조직 재생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대개 며칠 내에 호전됩니다. 붓기나 멍, 열감, 오한 등도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프롤로 주사는 비급여 항목으로, 1회 평균 5만 원에서 20만 원 선이며 초음파 유도 장비 사용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주일에서 한 달 간격으로 3회에서 6회 반복 시술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