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석 제42대 서울경찰청장은 1970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8기로 1992년 경찰에 입문했습니다. 그는 경찰청 감찰담당관,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경비국장,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감찰과 경비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2026년 9월 1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서울경찰청장에 임명되었으며, 수도 서울의 치안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고범석 청장의 경력은 감찰과 경비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조직 내부 기강 확립과 대규모 집회 및 행사 안전 관리 경험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2026년 10월 2일 형사사법체계 개편으로 경찰의 수사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그는 수사 인력 확충과 책임 있는 수사를 강조하며 시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권 확대에 대비하여 총 352명의 수사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입니다.
고범석 청장은 취임식에서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며 경찰의 작은 실수도 시민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그의 폭넓은 실무 경험은 인구가 밀집하고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는 서울의 치안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서울경찰청장 보직은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되는 핵심 직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