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모나스는 단세포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성 매개 감염으로, 여성에게는 연두색 거품 분비물, 악취, 가려움증 등 뚜렷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생리 중에는 증상이 폭발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임신 중 감염 시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세균성 질염과 달리 약국 질정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많은 여성이 면역력 저하로 인한 단순 질염으로 오인하다가 뒤늦게 트리코모나스 감염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의 경우 감염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이 흔하며, 이로 인해 파트너에게 재감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파트너와 함께 치료하는 것이 완치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트리코모나스는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비성적 경로로도 드물게 감염될 수 있으나, 대부분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이 의심된다면 산부인과에서 STD 12종 PCR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반드시 파트너와 동반 치료하여 핑퐁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치 시 골반염, 난임 등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대처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