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2019년 방영된 심리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서울로 상경한 청년 윤종우가 낡고 음침한 에덴고시원에 입주하면서 겪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인간 내면의 공포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불안감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낯선 환경과 주변 인물들로 인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여주며 진정한 공포를 선사합니다.
드라마는 작가 지망생 윤종우(임시완)가 저렴한 월세 때문에 에덴고시원에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이곳에는 고시원 주인 엄복순을 비롯해 313호 홍남복, 쌍둥이 변득종과 변득수, 302호 유기혁, 그리고 드라마에서 새롭게 추가된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 등 기이하고 위협적인 인물들이 거주합니다. 좁고 오래된 복도, 얇은 벽으로 사생활이 없는 공간은 종우에게 끊임없는 스트레스를 주며, 고시원 사람들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조폭 출신 안희중의 실종 사건은 종우를 더욱 혼란에 빠뜨립니다.
블로거들은 이 작품이 단순히 귀신이 나오는 공포가 아니라, '사람'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 그리고 좁고 쾌쾌한 공간이 주는 압박감이 사람을 어떻게 미치게 만드는지를 뼈저리게 보여주는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라고 평가합니다. 원작 웹툰 팬과 비팬 모두에게 극찬받았으며, 특히 임시완과 이동욱의 연기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청률 외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의 폭발적인 화제성은 이 드라마의 성공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