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시원이 출연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이 19금 성인 웹소설을 집필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2025년 1월 8일 개봉한 이 작품은 박지현, 최시원, 성동일 등 탄탄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최시원은 권태기에 빠진 직장 선배 역할을 맡아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각본 강탈 논란과 여러 사회적 이슈로 인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저조한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평단에서는 '동화도 청불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아쉬운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VOD와 OTT 시장에 공개된 후 실관람객들 사이에서는 '기대 없이 봤는데 박지현의 연기가 다 살렸다', '가볍게 웃기 좋은 B급 코미디'라는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금이라는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불쾌하거나 저급한 성적 묘사를 최소화하며 대한민국의 이중적인 성 보수주의를 유쾌하게 풍자합니다.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서 무삭제판이 스트리밍되고 있으며, 극장에서 놓쳤던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설정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