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박 2일 산행은 다양한 종주 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코스별 난이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성삼재에서 중산리로 이어지는 성중종주(약 35km),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의 화대종주(약 45km)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1박을 하는 경우 대피소 숙박이 필수적이므로, 일반 당일 산행과는 다른 준비물 목록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리산은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이에 대비한 의류와 장비 준비가 중요합니다.
지리산 1박 2일 산행 시 의류는 여벌 반팔, 속옷, 양말 외에 바람막이와 우의, 모자, 장갑 등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품목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장비로는 30~45L 배낭, 중등산화, 등산스틱, 헤드랜턴, 무릎 보호대가 필수적입니다. 대피소 숙박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슬리퍼, 칫솔, 치실, 물티슈, 휴지, 비닐봉투 등을 챙겨 개인 위생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피소 내부가 더울 수 있으므로 가벼운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식사는 김밥, 빵, 고구마, 주먹밥 등 간편하면서도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메뉴가 적합하며, 과일, 초콜릿, 견과류, 사탕 등 당분과 수분을 보충할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피소에서는 햇반, 양갱, 단백질바 등을 구매할 수 있으나, 품절될 수 있으므로 비상식량을 미리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집 방지 테이프와 같은 비상 의약품도 잊지 말고 챙겨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