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스페인 스릴러 영화 '줄리아의 눈'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 '눈동자'가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우 신민아가 유전성 시신경 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과 시각 장애를 딛고 도예가로 성공했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쌍둥이 동생 서인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습니다.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이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원작과 달라진 한국판의 설정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원작에서는 동생이 언니의 죽음을 조사하지만, 한국판에서는 언니가 동생의 죽음을 추적하는 등 한국 관객에게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각색한 점이 언급됩니다. 또한, 잔혹한 장면과 일부 설정을 조정하여 15세 관람가로 개봉한 점도 원작과의 차이점으로 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신민아 배우의 1인 2역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과정부터 동생이 남긴 조각상, 암실에 걸린 눈 사진 등 영화 곳곳에서 눈과 관련된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는 디테일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영화 '눈동자'는 넷플릭스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