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타이틀곡 '퇴사할게여'가 멜론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발매 초반 80위권에서 시작해 열흘 만에 정상에 등극했으며, 특히 출근길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전소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29살 전소연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퇴사할게여'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밴드 익스(EX)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정식 샘플링 및 오마주한 곡입니다. 전소연은 익스의 독특한 화법과 감성을 가져오기 위해 직접 이상미에게 연락하여 저작권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인 기안84가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곡의 현실적인 감성과 위트를 더했는데, 전소연은 기안84를 '가장 낭만적으로 사는 사람'이라 생각해 섭외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로거들은 '퇴사할게여'가 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잔소리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내 삶의 진짜 주인은 나'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익스의 청춘 패기와 전소연의 시니컬한 '퇴사' 메시지가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신선한 조화를 이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곡은 캐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힙합/팝 비트가 어우러진 모던 록/밴드 음악으로,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