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에서 재배되는 유바리 멜론은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 진한 향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과일입니다. 일반 멜론보다 훨씬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이 '유바리 멜론'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삿포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 멜론을 직접 구매하여 한국으로 반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유바리 멜론을 한국으로 반입하려면 특정 생산지(유바리·후라노) 확인과 일본 출국 전 식물 검역이 필수입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 후 검역을 받으면 5분 내외로 절차가 완료되며, 발급받은 검역증명서는 한국 입국 시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여러 통을 가져갈 경우, 검역 후 분리 반출이 불가하므로 처음부터 한 박스에 합포장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유바리 멜론은 생과 외에도 초코 샌드 쿠키, 포키, 젤리 등 다양한 기념품 형태로도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주황색 과육의 멜론이 재배되는데, 이는 유바리 멜론과 같은 품종으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멜론은 일본 유바리 멜론과는 다른 '칸탈루프 멜론' 품종으로 추정되며, 후숙 방법에 따라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