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 가을야구에서 2이닝 3K 무실점이라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팀이 7-3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을 때 던진 83.8마일 스위퍼는 2023년 KBO를 지배했던 그의 주무기였습니다.
페디 선수의 이번 활약은 KBO MVP 시절의 위용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KBO에서 20승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그가 MLB 복귀 후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가을야구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모습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부활은 화이트삭스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과거 2023년 KBO 시즌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페디 선수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했던 '언터처블' 투수였습니다. 특히 타자 바깥으로 크게 휘어지는 스위퍼는 알고도 치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번 MLB 가을야구에서의 쾌투는 당시 KBO에서의 압도적인 활약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그의 야구 인생 스토리에 더욱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