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인천 시민들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 송도역에서 직접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9월 17일부터 종합시험운행이 시작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인천발 KTX는 새로운 고속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수인분당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여 KTX가 인천까지 운행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 등 기존 3개 역을 KTX 운행이 가능하도록 개량하고 있으며,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약 3.19km 구간을 신설합니다. 9월 16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86%이며, 총사업비는 약 5,762억 원입니다.
개통 시 송도역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30분, 목포까지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국가철도공단은 시험운행과 안전점검 과정에서 보완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개통 시기가 1~2개월 정도 조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과거 두 차례 개통 시기가 연기된 이력이 있어, 2026년 12월 개통 목표는 시험 결과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