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30대 발병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크게 향상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증상을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자가 인지율이 낮고 정기 검진을 미루는 경향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유방암은 초기 단계에서 통증이나 외형적 변화가 거의 없으며, 자가진단으로 혹이 확실히 만져질 때는 이미 크기가 1cm를 넘어선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방암 3기는 종양이 유방과 그 주변, 특히 겨드랑이 쪽 림프절까지 진행한 상태를 말하며, 간이나 폐 같은 먼 장기로 옮겨간 4기와는 구분됩니다. 3기에서는 수술보다 약물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유방암은 피부 표면에 위치해 있어 조직검사 및 시술이 매우 안전하고 간편합니다. 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에서 혹을 발견하면 간단히 제거하여 암으로 가는 사슬을 끊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을 때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유방암 예방의 핵심이며, 영상의학과 전문의 중에서도 유방을 세부 전공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판독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