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 씨가 7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섯 살 늦둥이 아들과 19개월 된 손주를 함께 돌보는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며느리 황보라 씨와 손주를 돌보던 중 손주 이름을 부르려다 늦둥이 아들 이름을 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대낮에 편안한 차림으로 손주와 놀아주는 모습은 톱배우의 화려함보다는 영락없는 할아버지의 친근함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용건 씨는 2021년 76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으며, 처음에는 마음이 복잡했지만 두 아들의 격려로 아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제는 막내아들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하고 어린이집 하원 시간을 기다리는 등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새벽에 아들이 옆으로 찾아와 잠드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히며, 친구들과의 대화보다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귀하다고 전했습니다.
늦둥이 아들 출산 당시 논란도 있었지만, 김용건 씨는 친자를 호적에 올리고 양육을 지원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1996년 이혼 후에도 전처의 수십억 빚을 7년간 대신 갚아주고, 24년 만에 재회하여 안부를 묻는 등 남다른 가족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진솔한 모습은 초고령 아빠로서의 육아와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