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의 4집 앨범 'Human'에 수록된 명곡 '천일동안'은 1995년 발매 이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이승환을 국민 뮤지션 반열에 올렸습니다. 이 곡은 김동률이 작곡하고 이승환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록과 발라드, 전자음악 요소를 결합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했습니다. 앨범은 100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상업적 성공까지 거두었습니다.
'천일동안'의 실제 주인공을 두고는 오랜 시간 다양한 추측이 이어져 왔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승환의 전 부인인 채림을 지목하기도 했으나, 다수의 블로그에서는 이승환이 채림과 결혼하기 전 교제했던 배우 신애라를 유력한 주인공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애라와의 이별 이후 발매된 곡이라는 점과, 이승환이 신애라를 향한 마음을 담아 '너를 향한 마음'을 불렀다는 소문 등이 이러한 추측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승환과 신애라의 관계는 신애라의 친오빠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당시 이승환이 신애라를 각별히 챙겼다는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비록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천일동안'은 이별의 아픔을 담은 명곡으로 남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팬들에게 여전히 흥미로운 이야기로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