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제주도 날씨는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과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최고 기온은 33~34℃, 체감 온도는 33~35℃ 내외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해상 물결은 2~4m로 높게 일고 강한 순간 풍속이 예상되어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주중에는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순간적인 소나기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간접 영향으로 인한 강풍과 높은 파도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편 이용 예정이거나 해양 레저를 계획 중인 경우 출항 여부 및 해상 기상 특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가더라도 제주 산지와 해안가 주변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태풍과 무더위 속 제주 여행 시에는 낮 시간대(12시~15시) 야외 활동보다는 쾌적한 실내 카페, 미술관, 박물관 위주의 코스를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가 너울성 파도에 대비하여 갯바위나 방파제 접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가벼운 바람막이, 접이식 양우산, 자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