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많은 분들이 즐겨 찾습니다. 하지만 개봉 후 공기, 빛, 열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유통기한보다 개봉 후 사용 기간이 중요하며, 신선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3개월 이내 소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산패된 올리브오일에서 크레용, 왁스, 쩐내, 눅눅한 종이 같은 불쾌한 냄새를 느낀다고 합니다. 신선한 오일의 풀향, 과일향, 후추향이 사라지고 밋밋하거나 시큼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병 입구의 끈적임이나 탁한 색 변화도 산패의 신호이므로,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패된 올리브오일은 맛의 저하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을 생성하여 세포 손상과 미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서늘한 곳(10~20℃)에 보관하고, 사용 후에는 뚜껑을 즉시 닫아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대용량보다는 작은 용량으로 구매하여 빠르게 소비하고, 냉장 보관은 결정화를 일으켜 풍미를 떨어뜨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