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게시물에 전 연인 장기하의 노래 '별일 없이 산다'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종석과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온 이 선곡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8월 6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열심히 살고 있음'이라는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는데, 이 게시물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2009년 곡 '별일 없이 산다'가 배경음악으로 설정되었습니다. 특히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 아마 절대로 기쁘게 듣지는 못할 거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 뭐 별다른 걱정 없다'는 가사 구간이 선택되어, 게시물의 문구와 묘하게 어우러지며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2013년 라디오에서 만나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2017년 결별한 바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아이유가 이 노래를 삭제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실제로는 삭제되지 않고 7일 오후까지도 게시물에 남아있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아이유가 '나 정말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이 곡을 선곡했을 것이라고 해석하며, 아이유의 쿨한 행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