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비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인 '실손24'가 도입되어 서류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병원이나 약국 방문 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직접 발급받아야 했던 기존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이 구축한 이 공식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진료 내역을 보험사에 직접 전송하여 청구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제도가 열렸음에도 현장에서는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7월 말 기준, 연계 대상 병원 중 40.5%만이 전산 연계를 마쳤으며,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의 13% 수준만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이 검색되지 않음', '병원 사정으로 청구 어려움', '최초진료일자 이전 내역이라 선택 불가' 등 세 가지 상황에서 청구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실손24 이용 시에는 앱이나 홈페이지 접속 후 보험계약을 조회하고, 최초진료일자를 신중하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병원이 검색되지 않는다면 참여 요청 후 서류로 청구하거나, 병원 업무 시간 외에는 조회가 어려울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재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AIA생명과 같은 특정 보험사의 경우, 담당 설계사를 통해 모바일 전자 서류 접수를 요청하거나 공식 다이렉트 모바일 창구를 이용하면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