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는 공기 정화 효과와 강한 생명력으로 초보 식집사에게 인기가 많지만, 잘못된 물주기로 인해 무름병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 달에 한 번'이라는 일반적인 물주기 상식은 집안 환경, 계절, 흙 종류에 따라 달라져 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투키는 건조에 강하지만 과습에는 매우 취약한 다육식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올바른 관수법이 중요하게 강조됩니다.
블로거들은 스투키 물주기 시 날짜를 정하기보다 흙이 속까지 바짝 말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성장기인 봄부터 가을에는 3~4주에 한 번, 휴면기인 겨울에는 5~6주에 한 번 또는 단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한, 줄기 표면에 주름이 생기고 말랑해질 때가 물이 필요한 신호이며, 물을 줄 때는 줄기 중앙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화분 테두리로 돌려주거나 저면관수를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과습으로 인한 무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성이 좋은 흙 조합을 사용하고, 물을 준 직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흙 속 수분이 빠르게 마르도록 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투키 중 상당수가 실린드리카 종의 잎을 잘라 꽂은 것이 많아, 이 경우 잎 자체는 더 이상 자라지 않고 뿌리에서 새순이 올라오는 방식이므로 성장이 더디다고 물을 더 주는 실수를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