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주로 손, 발, 입에 수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얼굴이나 목, 귓바퀴 등에도 수포가 넓게 퍼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콕사키바이러스 A6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 감염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한 아토피나 피부염 부위에 수포가 더욱 집중되어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얼굴에만 수포가 나타나면 수족구가 아닐 수 있다고 보기도 하지만, 다른 블로거들은 얼굴 수포와 함께 입안, 손, 발의 증상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수족구는 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는 약이 없지만, 초기 병원 방문을 통해 다른 피부 질환과의 감별 진단 및 해열제, 가려움 완화제 처방으로 아이의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입안 통증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차가운 음식이나 이온음료 섭취를 권장합니다.
수족구 수포는 아이가 긁어서 2차 감염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손톱을 짧게 관리하고 가려움증 완화 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는 침, 대변, 수포 진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보호자의 철저한 손 위생과 육아용품 소독이 필수적입니다. 수포는 보통 7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지만,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