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구마는 냉장고와 같은 저온 환경에 취약하여 냉동보관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구마는 13~16℃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며, 10℃ 이하의 저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세포막이 손상되어 부패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생고구마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조리된 고구마는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고구마와 달리 찐 고구마나 군고구마는 조리된 식품이므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된 음식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많은 양의 찐 고구마를 보관할 경우 한 번 먹을 분량씩 소분하여 밀폐 용기나 냉동용 포장재에 담아 냉동하면 편리하며, 해동 시에는 필요한 만큼만 꺼내 재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오래 보관하려면 생고구마와 조리된 고구마의 보관법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고구마는 저온에 약하므로 냉장고 대신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 두어야 하며, 상처가 있거나 물러진 고구마는 다른 고구마와 분리하여 부패를 방지해야 합니다. 찐 고구마는 냉동 보관 시 1회 사용량을 소분하여 보관하면 해동과 재냉동을 반복하지 않아 식품의 품질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