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눈꼽은 눈물길 막힘, 결막염, 또는 정상적인 눈 분비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에게 흔한 선천성 코눈물관 폐쇄는 눈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끈적한 눈꼽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주요 원인입니다. 눈꼽을 닦을 때는 눈가 자극을 최소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올바른 방법과 순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부모가 눈에 보이는 눈꼽부터 제거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눈꼽을 억지로 떼어내기보다 불린 후 닦아내는 순서와 방향에 집중할 것을 강조합니다. 멸균 거즈나 끓여 식힌 물, 생리식염수를 준비하여 손을 깨끗이 씻은 뒤, 거즈에 용액을 적셔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한 방향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딱딱하게 굳은 눈꼽은 10~20초 정도 거즈를 올려 불린 후 제거하며, 양쪽 눈을 닦을 때는 각각 새 거즈를 사용하고 깨끗한 눈부터 닦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눈꼽이 자주 생긴다면 눈물길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 안쪽과 코 사이의 눈물주머니를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막힌 눈물길이 열리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만약 눈이 충혈되거나 눈꺼풀이 붓고 고름 같은 분비물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눈물길 막힘이 아닌 결막염 등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소아과나 안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