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6구간은 평창마을길로 불리며, 북한산 자락 아래 평창동 마을을 걷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은 독특하고 멋진 집들과 함께 다양한 미술관, 갤러리, 카페들이 곳곳에 있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김종영 미술관, 김창열 화가의 집 등 예술 공간이 많아 걷는 즐거움 외에 보는 즐거움도 가득합니다.
실제 탐방객들은 6구간 평창마을길의 경사가 꽤 급해 난이도가 '중'에서 '중상'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시설 덕분에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특히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관악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뷰는 걷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며, 중간중간 만나는 계곡과 쉴 수 있는 공간들도 매력적입니다.
평창마을길을 제대로 즐기려면 코스 초입보다는 가나아트센터, 김종영 미술관, 김창열 화가의 집 등을 먼저 관람한 후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코스 중간에 위치한 카페에서 북한산 풍광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평창동은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옛 형세처럼, 문화와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둘레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