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는 2023년 3월 취임 이후 여성 특화 보험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대형 손해보험사와의 전면 경쟁 대신 여성의 임신, 출산, 난임, 여성암 등 생애주기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2025년 신계약 CSM 1조 원 돌파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LIFEPLUS 펨테크연구소' 설립을 통해 여성 건강 연구를 상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여성보험 중심의 고가치 상품 판매 확대와 영업 채널 확장으로 한화손해보험의 미래 수익 기반은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2025년 신계약 CSM은 전년 대비 38.9% 증가한 1조 291억 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의료 이용량 증가와 계절적 보험사고 확대로 인해 순이익과 보험손익이 감소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나채범 대표는 한화생명에서 보험 영업, 전략 기획, 재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기획·재무형 최고경영자로 평가됩니다. 그의 전략은 단순히 규모 경쟁을 넘어 한화손해보험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성 특화 보험이 시장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순이익 감소라는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