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노가쿠니는 돼지고기를 간장, 맛술, 설탕 등으로 오랜 시간 푹 끓여 만드는 일본식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특히 삼겹살을 네모 썰기 하여 조리하며, 지방은 부드럽게 녹고 살코기는 촉촉하게 익어 젓가락으로도 쉽게 잘라질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는 일본어로 '돼지고기'를 뜻하는 '부타'와 '각지게 썰어 조리한 것'을 의미하는 '가쿠니'가 합쳐진 말입니다.
부타노가쿠니는 통삼겹살을 노릇하게 구운 후, 물과 간장, 맛술, 설탕, 참치액, 생강 등의 양념을 넣고 중약불에서 1시간 이상 푹 졸여 만듭니다. 중간에 삶은 계란과 대파, 고추, 마늘 등을 추가하여 함께 졸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졸일수록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깊게 배어 밥반찬으로 훌륭합니다.
최근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부타노가쿠니는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푹 익은 삼겹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연겨자나 와사비를 곁들이면 맛이 더욱 깔끔해지며, 남은 소스에 계란을 더 졸여 먹는 것도 좋은 활용법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