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지방간 진단을 받았음에도 간수치(AST, ALT)가 정상 범위인 경우가 많아 많은 이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간수치는 간세포 손상 여부를 주로 측정하는 반면, 복부초음파는 간 조직에 축적된 지방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두 검사의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간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술을 마시지 않아도 복부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 이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간수치 정상 여부와 관계없이 지방간 진단 시 대사 위험요인과 간섬유화 진행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복부초음파는 지방간의 유무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지방의 축적 정도만으로 간섬유화의 심각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초음파 결과만으로 안심하기보다는 혈액 검사, 간 탄성도 검사 등 추가적인 평가를 통해 간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복부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사 전 6~8시간 금식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장내 가스를 줄여 깊은 장기 관찰을 용이하게 하고, 담낭을 팽창시켜 담석 등 작은 이상까지 놓치지 않기 위함입니다. 또한, 체중 관리와 혈당, 혈압, 지질 수치 조절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지방간 관리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이러한 전반적인 대사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