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역할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독립운동가 외손녀라는 사실과 이혼 후에도 아들에 대한 깊은 모성애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광복절 시구자로 나서는 등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행보가 화제가 되며, 그녀의 개인적인 삶과 공적인 활동 모두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환희의 외조부는 독립유공자 하종진 선생으로, 1919년 3.1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대구고등보통학교 동맹휴업 주도, 경성전차회사 파업, 비밀결사 '진우연맹' 조직 등 다양한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1990년 하종진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습니다. 박환희는 2018년 광복절 경축식과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에도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박환희가 어린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15살 아들을 '인생의 가장 큰 자랑'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표현하며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비록 양육권은 전남편에게 있지만, 함께 살지 않아도 관계의 깊이를 유지하는 그녀의 모성애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자긍심 있는 행보가 인상 깊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