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이 20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롯데 구단은 10월 2일 김민성의 은퇴를 공식 발표하며, 오는 10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민성은 넥센, LG를 거쳐 2024년 다시 친정팀 롯데로 돌아와 선수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성은 통산 1844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66, 1476안타, 137홈런, 772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렸습니다. 화려한 개인 타이틀보다는 팀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는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LG 트윈스 시절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김민성 선수의 은퇴 소식에 대해 “시작도 롯데, 마무리도 롯데여서 더욱 뜻깊다”는 그의 소감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지킨 베테랑의 아름다운 마무리에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있으며, 9일 은퇴식에서는 팬 사인회와 가족 시구·시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야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