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고승민 선수가 2026시즌 규정 타석을 채우고도 병살타를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KBO 리그 역사상 43년 만에 나온 세 번째 기록으로, 493타석에서 병살타를 피하며 역대 무병살 시즌 중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초 징계로 30경기를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율 0.288, 16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고승민 선수의 무병살 기록이 단순히 운이 아닌, 상황에 맞는 팀 배팅과 전력 질주 습관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주자가 있을 때 반대 방향 타구를 노리거나 진루를 의식하는 플레이, 그리고 땅볼 타구에도 1루까지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이 병살타 발생 확률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장타력 있는 타자가 이러한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 더욱 인상 깊다는 반응입니다.
과거 2026년 9월 29일 당시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고승민 선수는 시즌 막판까지 이 대기록 달성 여부가 큰 관심사였으며, 1982년 OB 김우열과 1983년 MBC 김인식에 이어 43년 만에 세 번째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징계로 인한 시즌 초반 공백에도 불구하고 규정 타석을 채우며 개인 최다 홈런 기록까지 경신하는 등, 그의 2026시즌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