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방을 점령하는 초파리는 성충을 잡아도 끊임없이 나타나 많은 이들을 괴롭힙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싱크대 배수구 속 눈에 보이지 않는 알과 유충에 있으며, 초파리 성충 한 마리는 한 번에 약 500개의 알을 낳고 10일 만에 성충이 되는 엄청난 번식력을 가졌습니다. 특히 수분이 많고 음식물 찌꺼기가 고여 있는 배수구 점액질은 초파리의 완벽한 산란 기지가 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초파리 알은 약 0.5mm 크기의 흰색 또는 유백색 타원형으로, 먼지나 음식물 부스러기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주로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 과일 주변, 싱크대 배수구, 재활용통, 젖은 행주 등 습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여름철에는 약 1~2주밖에 걸리지 않아 초기에 알과 유충을 함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초파리 알과 유충은 단백질 구조로 이루어져 70°C 이상의 뜨거운 물을 만나면 즉시 사멸합니다.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붓기 전, 배수구에 베이킹소다 1컵과 식초 1컵을 부어 거품을 내면 세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끓는 물을 배수관 내벽을 타고 천천히 부어주는 것이 핵심이며, 물줄기를 너무 강하게 부으면 사방으로 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