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026년 7월 20일 취임하여 의료 현장과 보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 필수의료 보상, 장기요양, 통합돌봄 등 네 가지 주요 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의사 출신이라는 점보다 의료와 보험 행정을 연결하는 집행형 인사라는 점이 부각되며,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습니다.
강청희 이사장은 30조 원에 달하는 누적 준비금을 소진하는 재정 운영 방식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며, 3~5개월 치의 준비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정 효율화를 위해 과잉 의료 이용, 사무장 병원, 부당 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사무장 병원 문제는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을 통해 단속과 환수를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부당 청구 탐지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 이사장은 재정 지출 효율화를 위해 과보상되거나 과도하게 이용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 이용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의료 이용 제한 정책은 국민적 공감대가 필수적이므로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들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