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출신 투수 드류 앤더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1년 더 활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디트로이트가 앤더슨의 내년 연봉 1,000만 달러(약 134억 원)에 해당하는 구단 옵션 행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앤더슨은 올 시즌 49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일반적으로 5승 7패의 성적은 고액 연봉을 받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 앤더슨의 경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특히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SSG 시절부터 연마한 체인지업이 빅리그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입니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선발진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앤더슨의 다재다능함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앤더슨이 SSG에서 보낸 시간이 미국 재도전의 발판이 되었으며, KBO리그에서 발전시킨 킥 체인지업이 빅리그 복귀 후에도 중요한 무기가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의 5승 7패라는 표면적인 성적 뒤에 숨겨진 팀 기여도와 발전 가능성이 디트로이트의 134억 원 옵션 행사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