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거'가 10월 3일 개봉한 이후,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함께 평단과 관객 사이에서 극명한 호불호가 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요 평점 사이트에서는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반면, 평론가들은 메시지 전달 방식에 대해 다소 박한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톰 크루즈는 기존의 액션 스타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과 톰 크루즈의 첫 만남으로, 기후 위기와 자본주의를 대담한 풍자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장르입니다. 영화는 재난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권력, 자본주의와 기후 위기를 비트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톰 크루즈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세상을 위험에 빠뜨리는 오만한 석유 재벌 '디거 록웰' 역을 맡아 외모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영화계에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톰 크루즈의 백발과 불룩한 배 등 의도적으로 지워진 기존 이미지를 언급하며, 그의 연기 변신이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는 어떠한 정보도 찾아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공통적으로 강조되며, 영화 초반과 후반의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결로 흘러가는 반전 매력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