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천공은 대장에 구멍이 생겨 장 내용물이 복강으로 새어 나가는 상태를 의미하며, 복막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 발생할 확률은 진단 내시경의 경우 0.01%~0.03%로 매우 낮지만, 용종 절제술과 같은 치료 내시경 시에는 0.1%~1.0%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 여성, 과거 복부 수술 이력, 대장 게실이나 폐쇄증이 있는 경우 천공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대장 천공은 검사 도중 발견되기도 하지만, 약 40~50%는 검사 후 환자가 증상을 느끼며 뒤늦게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용종 절제 후 4시간에서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지연성 천공에 대한 주의가 강조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극심하고 지속적인 복통, 배가 딱딱해지는 복부 압통 및 경직, 발열 및 오한 등이 있으며, 구토, 오심, 숨 가쁨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게실염, 장 폐색, 외상,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공이 확인되면 복막염이나 패혈증을 막기 위해 응급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천공 크기가 작고 오염 물질 배출이 적은 경우 내시경 봉합술이나 보존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복강경 또는 개복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감염 방지를 위한 항생제 치료와 금식 및 수액 치료가 병행되며, 입원 기간은 1~3주, 회복 기간은 4~6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