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시장으로, 과거에는 주단과 포목으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납작만두, 칼국수, 수제비, 양념오뎅 등은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서문시장의 대표 먹거리로 소개할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뜨끈한 칼국수와 쫀득한 수제비는 쇼핑 중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문시장의 납작만두는 얇은 만두피에 당면과 부추를 소량 넣어 납작하게 구워 먹는 대구식 만두입니다. 일반 만두와 달리 속이 꽉 차 있지는 않지만, 철판에 노릇하게 구운 뒤 간장과 고춧가루를 곁들이면 묘하게 계속 손이 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많은 방문객들은 납작만두를 떡볶이 국물과 함께 먹는 조합을 선호하며, 이는 대구 서문시장만의 독특한 미식 경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납작만두 외에도 삼각형 모양에 잡채가 듬뿍 들어있는 삼각만두, 계란물을 입혀 철판에 구워내는 에덴김밥의 계란김밥 등 서문시장에는 다양한 별미가 존재합니다. 시장을 방문할 때는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기보다, 익숙한 골목을 거닐며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에서 즉흥적으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장 간식으로 배를 채운 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무리하는 코스도 많은 이들이 즐기는 꿀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