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침묵의 암'으로 불리며,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 난이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담낭 벽에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이며, 담도암과는 발생 위치가 다르지만 유사한 세포 형태를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2020년 기준 전체 암 발생의 약 3%를 차지하며,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담석증이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히며,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담낭암 치료에는 간담췌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등 여러 분야의 협진이 필수적입니다. 서울아산병원 김송철 교수(간담췌외과)는 고난도 수술 및 로봇 수술 분야에서, 이성구 교수(소화기내과)는 내시경 치료에서 권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최동욱 교수(간담췌외과)는 정교한 수술로 명성이 높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장진영 교수(간담췌외과)는 세계적 권위자로 표준 수술법 확립에 기여했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창모 교수(간담췌외과)는 최소 침습 수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립암센터 한성식 교수(간담췌외과)는 까다로운 부위의 수술 경험이 풍부합니다.
담낭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된 암의 경우 복통, 체중 감소, 황달, 소양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면역 항암제와 표적 항암 치료 옵션이 등장하여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담석증 등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