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의 원작 결말은 2024년 개봉한 극장판 'FINAL'에서 최종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주인공 다이몬 미치코는 특정 병원에 소속되지 않는 프리랜서 외과의로서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해외에서 수술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극장판에서는 미치코의 과거와 그녀의 스승인 칸바라 아키라의 사연이 깊이 있게 다루어졌습니다.
블로거들은 원작의 핵심 대사인 "저, 실패하지 않으니까요"가 단순한 자신감을 넘어 수술에 대한 각오와 두려움을 이겨내려는 주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극장판에서 미치코는 대학병원으로 돌아와 최대 위기를 맞고, 쌍둥이 동생의 중상으로 인해 그를 살리는 수술에 뛰어들지만, 이후에도 출세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프리랜서로서의 길을 고수합니다. 이는 그녀의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결말이라는 평가입니다.
한국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원작의 기본 설정을 가져왔으나, 주인공 계수정의 과거 서사나 의료 권력 갈등을 풀어내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원작의 칸바라 아키라 역할은 한국판에서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으로 각색되었으며, 한국판은 총 12부작으로 원작의 시즌 7과 극장판까지 이어진 방대한 이야기와는 다른 전개를 보입니다. 따라서 한국판의 최종 결말은 원작과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