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수영선수 김영범이 한국 수영의 새로운 단거리 스타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유형 100m에서 세계적인 강자 판잔러와 불과 0.04초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2006년생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황선우 선수를 제치고 자유형 1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김영범 선수는 자유형 100m 은메달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날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기록은 종전 지유찬 선수의 기록을 0.01초 단축한 것입니다.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남자 단거리 수영의 새로운 에이스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습니다.
김영범 선수는 약 198cm의 큰 키와 2m가 넘는 윙스팬을 활용한 긴 팔 스트로크와 폭발적인 스타트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자유형뿐만 아니라 접영 100m에서도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수확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