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골프선수는 '슈퍼땅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1999년 박세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무대에 진출하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LPGA 통산 8승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쇼트게임과 승부 근성이 강점으로 꼽히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를 이어가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미현 선수의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2001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박세리 선수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메이저 최고 성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KBS 골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해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현재는 아들을 포함한 골프 유망주들을 지도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미현 선수의 이름을 내건 골프연습장 운영과 관련하여 불법 전대 혐의로 부친이 검찰에 송치되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김미현 선수의 개인적인 활동과는 별개로,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발생한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미현 선수는 제자는 LPGA로, 아들은 PGA 투어로 보내는 것을 마지막 꿈으로 삼고 지도자로서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