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을 기점으로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30일권 운영이 종료되고, 새로운 기후동행패스(모두의카드)가 시행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청년층의 할인 혜택이 만 39세까지 확대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내 지하철과 버스 등 정해진 범위에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기후동행패스는 전국 버스와 전철, 신분당선, GTX, 광역버스 등으로 이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기후동행패스를 통해 교통비 절감 효과를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유형의 경우 월 5만 5천 원으로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월 7천 원의 추가 할인을 받는 셈입니다. 이는 연간 8만 4천 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만, 신분당선이나 광역버스 등 일부 노선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실물카드 구매 후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청년 인증을 완료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에 따라 정률형(일반 20%, 청년 30% 환급)과 정액형 중 더 유리한 방식으로 자동 적용됩니다. 청소년의 경우 만 13세~18세를 대상으로 7일 단기권을 1만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2만 원에서 35% 할인된 금액입니다. 제대군인은 군 복무 기간만큼 연령이 연장되어 최대 만 42세까지 청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령과 이용 패턴에 맞는 카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인증 절차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