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선수는 ATP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특히 2021년 아스타나 오픈과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우승은 이형택 선수 이후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 투어 단식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한 쾌거입니다. 부상과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2026년 윔블던 예선 통과 및 본선 승리, 챌린저 대회 3회 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선수는 최고 세계랭킹 52위까지 기록했으나, 부상과 군 복무로 인해 랭킹이 600위권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158위(라이브 랭킹 151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는 부상 여파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으로 평가됩니다. 강력한 포핸드와 안정적인 공수 전환 능력, 그리고 군 복무를 통해 단단해진 멘탈은 그의 주요 강점으로 꼽히며, 특히 잔디 코트에서의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순우 선수의 현재 랭킹 158위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며, 그의 '클래스'와 최근 실전 승률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2026년 데이비스컵에서 단식 2승을 견인하고 챌린저 대회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기 감각과 체력이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