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하여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잠시 떠났다가 2005년 드라마 '봄날'로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전성기 시절에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출연료를 자발적으로 삭감하는 등 남다른 직업의식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2018년 방영된 SBS 드라마 '리턴'에서 변호사 최자혜 역을 맡았으나,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인해 중도 하차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겪었습니다. 당시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었기에 주연 배우 교체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박진희가 해당 역할을 이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리턴'은 최종회 시청률 16.7%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종영하는 반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고현정은 '모래시계',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은 후에도 다시 촬영장에 복귀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 선택 기준은 단순히 출연료를 넘어 작품의 완성도와 현장 스태프를 배려하는 데 있음을 여러 일화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