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도산은 해발 390m의 낮은 산으로, '2026 경주명산 오악잇기' 프로그램의 서악(西岳)에 해당합니다. 이 산의 최단 코스로는 선원사 약수터에서 출발하는 경로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왕복 1.5km 거리에 약 40분에서 1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교적 짧은 산행 시간 덕분에 경주 오악잇기 스탬프 투어 참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선도산 최단 코스인 선원사 약수터 출발점은 접근성이 좋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공통된 의견이 있습니다. 약수터 앞 갓길에 최대 3대 정도만 주차 가능하며, 약수터로 향하는 진입로가 차량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외길이어서 마주 오는 차량과 교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산로는 초반 가파른 경사가 이어지며, 갈림길에서는 정상 방향인 오른쪽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선도산 최단 코스를 이용할 경우, 짧은 거리에도 불구하고 경사가 가파르므로 편안한 등산화 착용이 권장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 중에는 경주 서악동 마애여래삼존입상 등 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으나, 일부 불상은 훼손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스탬프 투어 참여 시에는 정상석 뒤편에 위치한 스탬프 인증 장소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