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개미가 출몰하는 현상은 단순히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계절 변화와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특히 장마철 습기나 한여름 물을 찾아 실내로 유입되거나, 가을철 겨울나기 먹이를 비축하기 위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눈에 보이는 개미는 전체 군체의 극히 일부이며, 먹이를 찾아 나온 일개미를 죽이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블로거들은 개미 퇴치 시 스프레이 살충제 사용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제시합니다. 일부는 즉각적인 효과를 위해 사용하지만, 다른 블로거들은 스프레이가 오히려 군체를 위협하여 여왕개미와 일부 일개미가 새로운 둥지를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개미 퇴치의 핵심은 보이는 개미를 잡는 것이 아니라, 독이 든 먹이를 둥지까지 운반하게 하여 군체 전체를 제거하는 데 있다고 강조합니다.
개미 퇴치를 위해서는 먼저 개미가 다니는 길을 확인하고, 먹이형 약제를 해당 경로 주변에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싱크대 하부, 가전제품 뒤, 창틀 주변 등 개미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약을 설치하고, 약을 충분히 먹은 후에는 비눗물로 이동 경로를 닦아 페로몬 흔적을 지워야 합니다. 또한, 설탕이나 과자 등 먹이가 될 만한 식품은 밀폐 보관하고, 싱크대 주변 물기를 제거하는 등 환경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