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메이크업 색감도 자연스럽게 깊어지면서, 특히 가을웜톤에게는 노란기와 붉은기가 섞인 따뜻한 립 컬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브릭, 살몬, 테라코타, 브라운 로즈처럼 한 톤 구워진 듯한 색감이 얼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 쨍한 레드나 선명한 오렌지 립이 유행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입술에 힘을 뺀 듯한 누디한 '멀멀립'이 다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가을웜톤 립스틱 선택 시 너무 형광기 있는 핑크보다는 살짝 톤다운된 컬러를 선호하며, 특히 20대에게는 딥한 브라운보다 살몬, 브릭, 로즈베이지가 섞인 립스틱이 데일리로 편하다고 조언합니다. 맥 파우더 키스 멀 잇 오버는 미드톤 핑크 피치, 웜톤 뉴트럴, 부드러운 테라코타 누드 계열로 설명되며, 너무 베이지거나 핑크가 강하지 않고 회끼가 심하지 않아 가을웜톤 데일리 립으로 대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면 맥 무화과 립스틱 라인업은 생무화과부터 말린 무화과까지 다채로운 컬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에서는 맥 무화과 컬러들이 몇 년째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착색과 지속력에서 찾고 있습니다. 촉촉한 러스터글래스 라인도 물티슈로 문지르지 않는 이상 은은한 틴티드 착색이 남아 입술만 동동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꿀조합 팁으로는 '씨쉬어'나 '오버더토프'를 베이스로 넓게 블러링한 후, 안쪽에 딥한 레드나 브라운을 그라데이션하면 가을 분위기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