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부터 유행한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는 암울한 사회상을 반영한 노래로, 후에 '희망가'라는 역설적인 제목으로 불렸습니다. 이 곡은 일제강점기 희망 없던 민중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며, 미스터트롯에서 정동원 씨가 부르며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의 원곡은 미국의 제레미아 잉걸스가 편곡한 찬송가 '주님의 사랑'(Love Divin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 곡의 원곡이 찬송가였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The Lord into His Garden Comes'라는 가사로 시작하여 '가든 힘'(Garden Hymn)으로도 불렸으며, 가사에는 주님의 은혜와 희망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반면, 한국어 가사 중 '서로 사랑하라'는 찬양 버전은 원곡의 깊이 있는 정서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의 가사를 직접 개사하여 '예수희망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는 고통과 상실 속에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평강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원곡의 의미를 되새기거나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재해석하는 시도들은 이 노래가 가진 깊은 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