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의 기대주 오예진 선수가 2026년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3년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21년에 이미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여고생 국가대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와 동명이인이지만, 활을 쏘는 양궁 선수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오예진 선수는 2023년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 2관왕, 2024년 아시안컵 3관왕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2025년 전국체전에서는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2026년 양궁 월드컵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뒤에도 '예선일 뿐, 방심하지 않겠다'는 겸손한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울산스포츠과학고와 광주여대를 거쳐 현재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소속으로 활약 중인 오예진 선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안산, 최미선 선수와 함께 훈련하며 기량을 갈고닦고 있습니다. 그녀는 치열한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과하여 강채영, 이윤지 선수와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리커브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첫 국제 종합대회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