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자주 오르는 숙주나물은
구입 후 금방 물러지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기 쉬운데요.
특히 콩나물보다 줄기가 연해서 냉장고에
넣어도 금세 숨이 죽고 냄새가 변하기
쉽다고 해요.
숙주를 오래 두고 먹기보다는 물기만
잘 잡아주면 훨씬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물기 제거: 숙주나물은 물기 없이 보관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씻은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 밀폐 용기 활용: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숙주를 담으면 물기를 흡수해 물러짐을 방지할 수 있어요.
- 냉장고 위치: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안쪽이나 채소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숙주를 사 온 비닐봉지 그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안쪽에 물기가 차기 쉬운데요.
특히 봉지 아래쪽에 깔린 숙주는
눌린 상태로 젖어 있어서 먼저
물러질 수 있어요.
바로 먹지 않을 양이라면 봉지를 열어
상태를 보고 무른 줄기나 갈색으로 변한
부분은 먼저 빼주는 게 좋다고 해요.
멀쩡한 숙주만 따로 담아야 냉장고 안에서
더 오래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01. 물기 제거가 관건이에요
숙주를 씻어서 보관할 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은 채로 용기에
담으면 금방 축축해지고 냄새도
쉽게 올라올 수 있거든요.
숙주가 마를 정도로 오래 두기보다는
뚝뚝 떨어지는 물기만 줄여도 보관
상태가 훨씬 달라질 거예요.
02. 키친타월 활용으로 아삭함을 지켜요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한 장
깔고 숙주를 담아두면 아래쪽 물기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숙주를 너무 꽉 누르지 말고 가볍게
담아주는 게 중요해요.
숙주가 숨 쉴 틈 없이 눌리면
줄기가 쉽게 꺾이고 아래쪽부터
물러질 수 있답니다.
만약 키친타월이 많이 젖었다면 그대로
두지 말고 한 번 갈아주는 편이 훨씬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
03. 냉장고 위치도 중요해요
숙주는 온도 변화가 큰 냉장고 문
쪽보다는
채소칸이나 안쪽 선반에 두는 편이 더 나은데요.
고기나 생선처럼 냄새가 강한 식재료 옆에
두면 숙주 특유의 냄새와 섞여 더 빨리
상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답니다.
밀폐 용기에 담았다면 뚜껑을 완전히 눌러
닫기보다는 제품 구조에 맞게 보관하고
가능하면 빨리 먹는 쪽이 안전해요.
04. 시큼한 냄새가 나면 섭취를 멈추세요
숙주는 겉보기보다 냄새가 먼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줄기가 투명하게 변했거나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볶거나 데쳐도 먹지 않는 편이 나아요.
신선한 숙주에서도 비릿한 냄새는
날 수 있지만, 시큼한 발효취나
매우 강한 이상한 냄새가 나면 상한
것이니 주의해야 해요.
숙주나물은 오래 보관하려고 애쓰기보다
씻은 뒤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을 깐
용기에 담아 가까운 날 먼저 쓰는 게
가장 깔끔하다고 할 수 있어요.
05. 물에 담가 보관하는 방법도 있어요
다른 방법으로는 큰 통에 물을 담고
숙주를 넣어 냉장 보관하면 2~3일 더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하루에 한 번 물을 갈아주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생 숙주나물을 냉동하면
해동 후 물러지고 식감이 나빠지므로
권장하지 않아요.
꼭 냉동이 필요하다면 끓는 물에
30초에서 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1회분씩 소분해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는 것이 좋답니다.
냉동 숙주는 해동 없이 볶음이나
국에 바로 사용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